가시고기는 부성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.
암컷은 산란이 끝나면 곧장 둥지를 떠나지만, 그 때부터 수컷은 새끼 가시고기들을
지키려고 안간힘을 씁니다.
알들을 지키기 위해서 모래를 덮고, 다시 모래를 걷어내어 부채질을 통해
알들에게 산소를 공급해줍니다.
새끼가 부화하고 난 뒤에, 수컷은 새끼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
둥지 안으로 밀어넣으며 새끼를 돌봅니다.
수컷은 점점 날개짓이 약해지고, 주둥이는 헐어갑니다...
부화하고 난 후 5일 정도 지나면 수컷은 서서히 죽어가고,
새끼들은 죽어가는 아비의 몸을 뜯어 먹습니다.
수컷의 삶은 오직 새끼 가시고기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
과언이 아닐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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